마녀의 먹거리/하다
0516 저녁 - 잡채
소심한마녀
2023. 5. 16. 22:57
오늘은 점심에 엄마표 잡채와 전을 가져왔다.
고기와, 표고버섯, 목이버섯, 시금치, 피망, 양파가 들어간 잡채는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다.

어릴 때는 동태 전이나 동그랑땡을 좋아했지 호박전은 맛없다고 골라냈었는데 도톰하게 썰어 부친 호박전이 좋아졌다.

들기름에 지져낸 두부도 맛있지만 부침옷을 입혀 부친 두부 전도 별미다.

여기에 어제 만든 묵은지꽁치지짐과 저녁을 먹었다.
디저트로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가끔은 배스킨라빈스보다 투게더가 더 맛있다.
엄마 덕분에 저녁이 푸짐하고 맛있었다.
오늘도 수고한 벗님들 행복한 꿈 꾸는 밤 되시기를.
